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비진학일반고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이하 일반고 특화과정)을 확대·운영한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위탁 직업교육을 확대하여 일반계고 재학생들에게 진로 수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계의 고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금년 7월부터는 모바일 웹디자인 UI/UX 웹디자인, 스마트웹디자인, 편집디자인, 헤어미용사, 양식·한식 조리실무자 과정 등 5개 과정이 개설돼 2018.0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2017.6월 현재, 12개 훈련기관 14개 과정이 개설돼 237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일반고 특화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고등학생은 워크넷 회원 가입 및 구직신청을 하고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을 통해 원하는 훈련과정을 검색한 뒤, 고용센터(직업능력개발팀, 취업성공패키지팀)을 방문하여 훈련계좌를 발급받은 후 훈련에 참여하면 되는 데,일반고 특화과정은 훈련비가 무료이며, 별도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정부3.0의 일환인 일반고 특화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남들보다 먼저 내일(Job)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노동시장 조기진입을 통한 평생 고용가능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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