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선 징역 6년 구형 (사진: JTBC)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의 징역 6년 구형 소식에 앞으로의 수감 생활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윤선은 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등의 이유로 징역 6년을 구형받았으며, 블랙리스트 거짓 증언에 대한 발언도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녀가 수감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가야 할 상황에 처해지자 앞서 구치소 수감 생활에 대해 "식사 대부분을 귤로 때워 체중이 많이 줄었다"라고 한 매체가 전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한 관계자는 "조 전 장관이 구치소에 수감될 줄 전혀 예상 못했던 것 같다. 심리적 충격이 심한 상태라 언제 쓰러질지 알 수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녀는 또한 앞서 실행됐던 영장 실질 심사에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조심하고 반듯하게 살았다"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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