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법원 정종관 법원장은 지난 3일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판사들이 교정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재판 및 사법행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미결수용자의 처우 개선 및 형 집행과정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정종관 법원장 및 부장판사 등 판사 28명은 중앙통제실, 심리치료센터, 변호인접견실, 작업장 및 수용동 등을 둘러본 후 “교정행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돈독히 하여, 법·질서 확립 및 피구금자 등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종관 법원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엄정한 법 집행뿐만 아니라,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정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교도소 김동현 소장은 “전 직원 모두 마음을 모아 수용질서 확립과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수용자 인권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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