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관내 빈집 일제조사 및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고등동은 최근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이후 투자를 목적으로 노후 건축물 구입 후 방치해 노숙자의 탈선 및 우범지대로 주민 민원 발생과 여름철 재해발생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

주무를 반장으로 해 직원 및 통장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 후 소유주를 파악해 취지설명과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자진철거토록 협조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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