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디기리, 셀프 디스 (사진: Mnet '쇼미더머니6')

'쇼미더머니6' 디기리가 스스로를 디스해 시선을 모았다.

디기리는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2차 예선 무대에서 간신히 합격하며 면을 세웠다.

이날 무대에 오른 디기리는 자신을 '괄약근의 마법사'라 디스하며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6년 고혈압 환자로 위장해 신체검사에서 4급을 받은 그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커피를 잔뜩 마신 채 괄약근에 힘을 주게 될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르는 현상을 이용해 4급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 사이에는 그를 향한 눈총이 이어지고 있다.

최소영 기자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