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제24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경기도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 수출 진흥 등에 공헌한 농어민과 생산자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기도 농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중 열리는 제22회 농업인의 날의 행사에서 경기도지사 상패를 수여하며 각종 영농 자금의 우선 지원과 영농 교육 강사 위촉,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선발분야는 ①고품질 쌀 생산 ②과수 ③화훼 ④채소 ⑤농업 6차산업화 ⑥환경 농업․신기술 ⑦수산 ⑧임업 ⑨여성농어민 ⑩식량작물 ⑪특용작물 ⑫한우 ⑬ 낙농 ⑭ 양돈 ⑮ 가금 및 기타 가축 등 총 15개 분야로 예비심사를 거쳐 도 현지사실 확인 후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어민이나 생산자단체이다. 단, 농협․수협 등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조합은 제외된다.

신청은 추천서, 농어민대상 신청서, 공적조서, 개인이력서 또는 단체소개서, 기타 공적내용과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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