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는 교육인적자원부 주최로‘사람, 지식 그리고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혁신관을 설치해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주제로 홍보 존(ZONE), 수업시연 존, 데이터뱅크 존, 애니메이션 체험존, 멘터링 존, 이벤트 존, 비전 존으로 나눠 경기교육 홍보시간을 마련한다.

홍보관 전시 내용으로는 ▲경기교육 홍보 ▲U-러닝 시대의 교사상 제시 ▲외국어 교육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의 시연 및 체험 ▲경기교육 인프라 구축현황과 경기교육 데이터베이스 검색 ▲사회각계 유명인사와의 멘터링 활동 및 상담 등이다.

특히 멘터링 존에서는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김진표 교육부총리, 손학규 경기지사, 방송인 황수관, 개그맨 강성범 등 유명인사와의 멘터링 활동 및 상담이 준비돼 있다.

또한 6월 11일 전시관 3홀에서 경기교육의 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특기적성 시범공연, 학교 및 학생동아리 특별공연, 경기교육 가족 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기도과학교육원 주관으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관 운영과 천체 투영실에서는 별자리를 관찰하는 독특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의 참가로 경기교육의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래교육에 대한 선도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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