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슈어)

배우 안재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종영한 KBS2 '쌈, 마이웨이'에서 김주만 역을 맡았던 그는 여태까지의 코믹 이미지와는 다른 현실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앞서 영화 '족구왕'과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코믹 이미지를 굳혀왔다.

이러한 이미지에 대해 그는 지난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족구왕'이나 '응팔'에서 비친 재밌는 모습들이 사랑받아서 코믹 캐릭터가 계속 들어오는 것 같다"며 "아직은 거부감이 들거나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오히려 더 재밌게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아직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 더 많아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안재홍은 지난 13일부터 2박 3일간 KBS2 '쌈, 마이웨이' 팀과 함께 제주도로 포상휴가를 다녀왔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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