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29일 화성행궁 궁중음식축제에서 김용서 시장 등 내빈들이 다양한 궁중요리를 관람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8일, 29일 이틀 동안 화성행궁에서 궁중음식 축제를 개최했다.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류열풍을 반영하기 위한 이번 음식축제에서 정조대왕 시절 신분별 음식전시를 비롯해 궁중음식연구원과 경기대, 동남보건대학, 수원여자대학 등 8개 대학에서 궁중 음식을 선보였다.

또 관람객들이 궁중떡과 오미자차 시식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날 궁중음식 축제에 참석한 김용서 시장은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문화에 대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기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인 '화성행궁'에서 궁중음식도 맛보고 궁중생활도 체험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