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경기개발연구원에 '경기도 대중교통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도가 15억원을 들여 내년 10월까지 수행토록 한 연구용역은 ▲대중교통체계개편 기본방향 ▲버스노선체계 및 환승체계 구축방안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방안 ▲버스요금체계 개편방안 ▲버스 서비스 개선방안 ▲경기도 대중교통 DB구축 및 활용방안 등 모두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오는 8월 도내 1천128개 시내버스의 노선 및 정류장 실태조사와 69개 버스업체의 경영실태 조사를 벌인뒤 9월에는 대중교통개편 및 광역버스노선체계 기본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용역기간중이라도 연구성과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분야는 우선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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