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정문제 예방과 해체가정 치유를 주 기능으로 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남부와 북부지역에 1개소씩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남부(안산 또는 성남), 북부(고양 또는 남양주)에 각각 설치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혼·가족갈등 상담 ▲위기가정의 가족해체 방지 교육 ▲세대통합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사업▲가족기능 회복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도 관계자는 "남부와 북부지역에 시범운영한 후 운영결과를 보아 도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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