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여양리 뼈무덤의 비밀'에 대해 다뤄져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이는 15년 전 경상남도 마산 여양리 소재의 한 밭에서 태풍 이후 유골이 엄청나게 발견돼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던 일에 대한 이야기이며 당시 유골은 2년 뒤 발굴돼 대략 이백여 구가 나와 놀라움을 전했다.

이를 두고 마을 어르신은 과거를 회상하며 "이승만 정부가 좌파 개조 목적으로 만들었다"라며 보도연맹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게 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정부는 당시 좌파 성향을 바꾸려하던 도중 전쟁이 일어나자 상대편에 갈 수 있다는 우려에 모두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단체가 일제강점기 이후 친일파로 시작돼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고 이 단체가 결국 떼로 죽음을 당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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