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늘어가는 주름을 해결하고 볼륨감을 주기 위해 보톡스 필러 시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술이 많이 행해지면서 보톡스, 필러 시술로 인한 염증, 괴사, 실명 등 부작용도 심심치 않게 보고 되고 있다.

필러가 혈관으로 주입되거나 혈관을 압박하는 경우 초기에는 해당 부위에 수포, 농포등이 잡히고 붉은색으로 피부가 변하게 된다. 심한 경우 허혈성 변화 과정을 거쳐 피부가 벗어지거나 패이기도 하고 검은색으로 변색되는 괴사의 과정을 겪게 된다. 

또한, 미간이나 앞광대등 눈주변에 필러 시술을 하다 눈으로 주행하는 혈관에 필러가 주입되는 경우는 실명이 발생할 수도 있다.

베인라이트는 적외선을 이용하여 피부 아래에 있는 혈관의 그림자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장비로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혈관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시술을 하게 되므로 필러 시술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 사고를 예방해준다.

특히, 혈관이 집중되어 있는 코, 팔자주름, 미간 등의 필러 시술시 베인라이트를 사용하면 주삿바늘이 혈관, 신경을 건드리는 사고비율을 줄일 수 있다.

세종시 연세에스 김상민 원장은 "필러는 시술시 끝이 무딘 캐뉼라를 사용하거나, 혈관 신경 주행이 덜한 피하지방층으로 필러를 주입하거나 시술 도중 리거지를 통해 혈관을 피하는 방법 등으로 부작용과 괴사,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혈관 주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베인라이트를 사용한다면 필러로 인한 부작용은 거의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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