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일 1인 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 관내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를 실시했다.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 경민대창업보육센터와 협업으로 운영되며, 9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와 경민대창업보육센터에서 각각 총 4회(매주 1회 2시간)로 진행된다.

강의는 사전에 신청한 관내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코트라(Kotra) 김원 전문위원이 무역실무 기초부터 수출·입 통관 절차까지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가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성공 시까지 교육 수료 후 1년간 별도의 전문위원을 배정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경영 활성화 및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수출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각종 실무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민식 지역경제과장은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가 관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가 개척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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