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하여 마을안길 노후교량 보수․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안길에 설치된 소교량의 경우 공용년수 3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파손된 시설물이 많고, 협소한 교량폭으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환경이 열악하여 보수․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포천시는 노후교량 일제조사를 실시해 2017년 상반기에 1차사업으로 이동면 연곡리 등 노후교량 5개소에 대한 교량폭 확장 및 보수공사를 완료하였고, 2차사업으로 신북면 금동리 등 노후교량 6개소에 대한 재가설 및 보수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태식 건설과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편의를 위하여 마을안길 소교량 실태조사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교량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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