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플로리다 상륙 소식을 알린 괴물 허리케인 어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십 명의 목숨을 빼앗은 괴물 허리케인 '어마'가 10일 美플로리다에 상륙해 수많은 시민들이 불안함에 떨고 있다.
이 위협적인 소식에 美플로리다 주지사는 "'어마'는 살인자다. 도망치지 않으면 소중한 사람들을 잃게 된다"라며 "지금 있는 곳에 대피령이 내려졌다면 당장 그곳에서 나와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친구나 호텔 등 기다리지 말고 갈 곳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며 빠른 대피를 할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이 허리케인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