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황금빛 내인생')

16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신혜선(서지안 역)이 박시후(최도경 역)와 신경전을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그녀는 거액의 수리비로 5만 원이 가득 든 비닐봉지를 건내 박시후로부터 "내가 이 돈을 직접 따지라는 거냐. 어떻게 생긴 거냐"라는 추궁을 들었다.

이어 "어짜피 안 받으려던 거니 됐다. 책임질 걸 책임져라"라는 이야기가 이어지자 그녀는 "그쪽이 생각하는 거 아니다"라고 정색해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오늘 케미 꿀잼" 등의 반응을 보인 가운데 가난한 세 여자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를 담은 해당 드라마는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부터 KBS2에서 방송된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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