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과 김포 한강 신도시와 김포 시외 버스터미널, 김포 고속화도로, 48번 국도 등 각종 교통망으로 서울과 일산, 인천 등 수도권 접근이 원활하다. 이미 주거 단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 신설 초중고등학교, 10만 8천 제곱미터 규모의 호수공원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어 김포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만큼 수많은 김포 구래동 맛집, 술집 등이 생겨나고 있다. 푹푹 찌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쾌청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유독 뜨끈한 국물 요리가 우리네 입맛을 자극한다. 특히 쫄깃한 면발과 진한 국물이 한데 어우러진 면 요리는 가을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로 손꼽힌다.

그 중에서도 칼칼한 국물과 가을 제철을 맞은 해산물을 넣은 짬뽕 요리의 수요가 높다. 짬뽕은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으로 전국적으로 전문점만 수천 개에 달하고 있지만, 최근 김포 구래동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짬뽕 맛이 소문난 곳이 있다. 매일 한정된 80그릇의 순정짬뽕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김포 맛집 '순정반점'이 그곳이다.

하루 한정된 양을 판매하는 김포시 맛집 순정 짬뽕은 중화 불맛이 베어있는 국물과 신선한 재료들이 특징이다. 조개, 새우, 홍합, 오징어 등을 아낌없이 넣고 부드러운 고기와 아삭거리는 식감의 숙주를 비롯한 야채들을 넣어 더욱 더 깊은 맛과 시원한 맛을 선보인다고 한다. 또한 육수에 직접 재배한 파를 이용해 만든 파기름과 사골을 이용해 보편적인 기름진 중국 음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담백한 맛을 전하고 있다.

구래동 맛집 짬뽕과 함께 먹기 좋은 영양탕수육은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로 매일 신선한 기름을 사용해 누렇게 변색하지 않고 뽀얀 것이 특징이다. 또 순정반점에서 제공하는 특제 비법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다는 것이 손님들의 평이다.

순정반점 관계자는 "직접 파 농사를 지어 손님상에 내놓는 등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조리하고 있다. 매운맛 조절도 가능한 짬뽕 메뉴도 판매해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아 주시는데, 단순히 맛으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친절도, 가격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김포시 맛집의 명성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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