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월요일 12시30분, 서울에서 출발한 '평화의 소녀상'이 추석을 맞아 수원으로 귀향한다.

이번 ‘평화의 소녀상’ 귀향 프로젝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귀향」이란 주제로 10월 2일 11시경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환송식을 마치고 출발을 하여, 수원, 대전, 원주, 전주 등을 찾아가는 일정이다.

수원평화나비에서는 안점순 할머니와 수원평화나비 회원 20여명이 함께 마중식을 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을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보내자는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김운성 작가, 서울시내버스 측에서 준비를 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서울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151번 시내버스가 서울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만나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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