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이 지난 11월 13일 첫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선 지적으로 행감을 시작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국 전체와 경기도체육회 그리고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분야에 있어 면적도, 인구도, 예산도 많은 경기도가 서울시에 비해 외국인 방문관광객수도 6배나 적은 225만명이며, 전체 예산 중 문화체육예산이 차지하는 비율도 서울은 2.63%이나 경기도의 경우 1.9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시.군 공공체육시설 233개 중 사회적약자 이용율 또한 31개 시군 중 50% 이상이 대부분 이용율이 없었으며, 공공 체육시설에 장애인 우선사용지원조례를 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지 않아 시.군 공공체육시설 이용율은 매우 저조한 상태였다.

또한 국의원은 문화예술체육분야 예산을 시.군에 많이 편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홀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강한 질타를 했으며, 앞으로 경기도 예산이 지원되는 문화,예술,체육사업에 예산이 지원될 경우 현수막, 브로셔 등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강하게 주문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