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대 의원을 향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22일 김종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 귀순 병사의 진료 기록을 공개, 브리핑한 이국종 교수를 두고 '인격테러'라고 표현하는 등 거세게 비난했다.

이에 이 교수는 22일 북한 귀순 병사의 상태를 브리핑하며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이벤트가 아니다"라며 김 의원을 향한 일침을 날렸다.

여론이 들끓자 김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교수를 비판한 것이 아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그렇게 보인 것"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그럼에도 "하지만 이 교수가 의료법 위반 논란 소지가 있는 것과 총상과 무관한 것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입장을 고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