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태진 SNS)

윤태진 아나운서가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윤태진 아나운서의 SNS에는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게재됐다.

윤태진 아나운서가 직접 게재한 사진에는 스토커로 추정되는 팬이 일방적으로 보낸 문자가 캡쳐돼 있다. 특히 스토커가 이미 그녀의 집 위치까지 파악하고 있어 위험한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이번 윤태진 아나운서의 경우 뿐만 아니라 근래 연예계에는 스토킹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앞서 핑클 출신 성유리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케줄이 늦게 끝나 집에 돌아와 옷을 벗고 있는데 창문을 통해 빨간 불빛이 내 몸을 비추더라"라며 "반대편에서 누군가 레이저빔을 쏘고 있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땅바닥에 엎드렸다. 이어 엄마에게 커튼 좀 쳐달라고 SOS를 쳤다. 총인줄 알고 너무 무서웠다"라고 스토킹 피해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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