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유유제약 제공>

국내 제약사 유유제약은 눈에 좋은 영양제 ‘눈촉촉 오메가3’가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3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증발한 상태, 혹은 눈물의 구성 성분의 균형이 붕괴되어 안구 표면이 손상된 상태를 뜻한다. 

건성안 증후군 혹은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75% 이상이 경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심해질 경우 각막이 손상되거나 시력 감퇴가 발생할 수 있어 방치하지 말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서는 그 원인부터 확인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로 인해 눈 건강을 해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더군다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많은데, 이 때 평소보다 눈 깜빡임 횟수가 급격히 줄어 안구 표면이 마르게 된다. 

여성의 경우 눈 화장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고, 중장년층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물샘이 위축되고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눈이 건조해질 수 있다.

눈이 건조한 증상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고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해 방 안에 빨래를 널어두거나 가습기를 작동시키는 방법도 있고, 외출할 때에는 미세먼지와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일회용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눈에 좋은 음식 섭취를 통한 영양 공급도 지속적인 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연어와 고등어,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오메가3의 구성 성분 중 DHA는 망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생선을 손질하고 조리해 먹는 과정이 번거로워,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눈 영양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 유유제약은 눈에 좋은 영양제 ‘눈촉촉 오메가3’를 선보였다. 유럽의 까다로운 GOED 규격에 부합하고, 중금속과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안전한 소형 어종(콜롬비아산 엔초비)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라고 유유제약은 설명했다.

EPA 및 DHA 함유유지 제품이기 때문에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생선 특유의 어취가 없고 하루 한 캡슐 복용으로 편의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눈이 건조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지속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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