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순덕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학동 ㈜에듀윌 대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31일(수) 희망2018나눔캠페인 종료를 앞두고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에듀윌(대표 정학동)에게 8억3천4백만 원 어치 검정고시 온라인 수강권과 교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학동 ㈜에듀윌 대표,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순덕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전달받은 성품을 경기도 내 학교밖청소년 873명에게 전달하며, 원활한 사업을 위해 일부 교육교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공동모금회와 ㈜에듀윌은 2016년에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교육나눔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으며, ㈜에듀윌은 검정고시 온라인 수강권과 교육교재를 기부하며, 경기공동모금회는 일부 교육교재 지원하며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 배분 대상 선정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에듀윌은 작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교육소외계층을 위해 6.8억원 어치의 검정고시 수강권을 기부했으며, 금번에 기부한 성금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5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에듀윌은 인터넷교육 전문 업체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듀윌은 장학재단, 사랑의 쌀, 반딧불이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사업에 동참해 교육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학동 ㈜에듀윌 대표는 “경제적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나아가는 기회를 주고 싶어 나눔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교육은 빈곤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지원이다”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에듀윌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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