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는 인천종합어시장과 수협에서 직영하는 회센터를 구경하며 싱싱한 생선과 젓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천 연안부두의 내로라 하는 횟집들 사이에서는 왕의 수라상을 연상케 할 정도로 푸짐한 양의 스끼다시들이 한가득 나오는 이른바 ‘60첩 반상’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짓수가 많은 만큼 양만 푸짐한 것이 아닌 최상의 신선함을 자랑하는 해산물 스끼다시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들이 고루 제공되어 남녀노소의 기호를 만족시켜 주며,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테이블을 빼곡히 채운 상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SNS를 통해 급속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인천 연안부두 횟집에서 60첩 반상을 내건 맛집들은 많지만 그 중 어딜 가야할 지 망설여진다면,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방송을 탄 집을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매스컴에 소개된 연안부두 횟집들은 고퀄리티의 스끼다시와 회를 제공하여, 입소문부터 시작해서 방송까지 출연하게 된 곳이 많기 때문이다.

KBS 2TV ‘생생정보통’, MBC 에브리원 ‘맛있을지도’, SBS ‘유행통신’의 방송 3사에 출연한 ‘전라도똑소리’가 그 중 하나이다. 인천연안부두 횟집 거리 초입에 자리잡은 이 곳은 정갈한 음식과 60첩 스끼다시,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모듬회를 선보이고 있는 원조1호 횟집이다.

일식 쉐프 출신 사장이 직접 모든 요리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음식 하나하나에 맛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느껴지며, 이러한 프라이드에 정성스럽고 예쁜 데코까지 더해져 맛은 물론 눈의 즐거움까지 만족시켜 준다.

인천 연안부두 60첩 반상의 비싼 가격을 낮춰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가성비가 훌륭하기로도 유명하며, 기존 연안부두 횟집에서는 볼 수 없는 퀄리티 높은 상차림이 제공되어 손님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또한 상이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한 접시를 먹으면 그 접시를 바로 치워, 손님들이 더욱 편하고 여유로운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천연안부두 맛집 전라도똑소리 관계자는 "생선구이나 물회, 랍스타, 그리고 모듬회까지 이외에도 제공된 스끼다시들이 너무 많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라는 손님들이 많다"며 "음식 하나하나에 사장님의 깊은 내공이 느껴져 고품격 일식집에서 식사를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횟집을 상징하는 붕어 모양 아이스크림이 후식으로 제공되어 주인장의 넘치는 재치와 센스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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