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소비촉진으로 수원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시청 대회실에서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수원경제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지역경제학회(학회장 홍기용)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위기의 주원인인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건전한 소비촉진 지역경제 회복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이날 포럼은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 회장의 기조연설과 소비촉진을 위한 성장동력산업의 역할에 대해 장안대 변명식 교수, 자치인력개발원 모성은 교수, 단국대 서문석 교수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 경기도 이진수 경제항만과장, 시정책자문위원회 이세훈 경제분과위원장, 경기도 재래시장상인연합회 최극렬 수석회장 등 6명이 경제포럼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날에는 지난달말까지 수원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수ㆍ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화 활성화방안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건전소비 5% 더하기 운동' 등 수원시 경제시책에 대한 영상물이 상영된다.

이와관련, 시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경제의 주체인 시민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용서 시장,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장 등 지역경제인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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