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피플맥 제공>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고 죽는다. 많은 관계와 갈등으로 짧다고 하면 짧고 길다고 하면 긴 인생을 살아내고는 결국은 죽음에 다다르는 것이 미리 알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현실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갑작스레 부고 소식을 전해 듣거나 친지 혹은 지인들의 부고 알림과 마주하는데, 이에 많은 이들이 거리상의 문제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의 어려움을 표하며, 부조금을 부탁하는 경우도 적잖이 있게 된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조의금을 부탁하는 경우가 75.3%에 달할 정도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부탁 받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70.9%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한 어플이 새롭게 출시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시간이 없어도, 마음을 전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피플맥이 그 주인공으로, 이러한 부분을 인정받으며, 소비자 만족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피플맥’은 장례식장에 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조문문화 서비스로 장례식 부의금 전달은 물론 마음까지 전하는 메시지도 전송할 수 있고, 편리하게 부고 알림 서비스를 전하고 받을 수 있는 장례식장과 모바일을 연결한 플랫폼으로 이미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모바일 부조금 송금과 더불어 화환 대신 디지털 근조기도 많이 주목 받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전선병원 장례식장,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등 대전 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여러 지역과 장례식장에서 많은 상주와 조문객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본 어플은 구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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