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케이티 페리 SNS)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내한 공연 차 입국한 가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티 페리가 5일 오후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 서울 공연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001년 1집 'Katy Hudson' 발매를 통해 데뷔한 케이티 페리는 데뷔 17년 만에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앞서 케이티 페리는 지난 2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의 형제자매들. 4월 6일 내가 고척돔에 간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정말 즐겁다"며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남미에서 시작된 '위트니스 더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및 아시아 투어 이후 유럽, 호주, 뉴질랜드 투어로 이어진다.

데뷔 17년 만에 첫 내한에 국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케이티 페리의 내한 공연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1만 장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한 것.

이에 주최사 PAPAS E&M 측은 케이티 페리 측과 협의해 스탠딩과 지정석을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

한편 첫 내한으로 화제가 된 케이티 페리의 공연은 6일 오후 9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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