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 서면 피부과 비오비의원 김진한 원장>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화창한 봄, 만반의 대비를 하지 않고 무작정 봄나들이에 나섰다가는 ‘기미 폭탄’을 피할 수 없다. 겨울에 비해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봄볕에 피부가 자주 노출될 경우 기미, 잡티 등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실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5월에는 기미, 잡티 등을 호소하며 피부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봄철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인 기미는 멜라닌 색소의 과다생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색소성 질환이다. 양 광대뼈와 볼 부분에 대칭적으로 뭉쳐진 형태로 전체적인 피부톤이 칙칙해지고 피부가 지저분하게 보인다.

기미는 주로 자외선 노출, 호르몬 영향 등으로 발생한다. 그러나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필자가 운영하는 부산 서면 피부과 비오비의원에서 시술하는 피코플러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기미개선으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피코플러스는 정상적인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는 시간보다 짧은 시간에 레이저가 조사되어 비정상적인 색소만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기존 레이저에 비해 1,000배 빠른 시술시간과 횟수로 더욱 효과적이며 회복이 빠르므로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피코레이저의 LIOB(Laser Induced Optical Breakdown)으로 인한 모공 흉터 개선, 타투제거효과는 기존 레이져 기기보다 탁월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에 전달되는 과도한 열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화상, 물집 등에 대한 부작용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기미, 잡티, 검버섯제거, 여드름 흉터, 모공, 피부결 개선은 물론 각종 문신제거도 현존하는 나노레이저에 비해 효과적으로 가능하다. 

또한 시술 후 부작용 및 정상조직 손상이 일반레이저에 비해 거의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색소병변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환자의 경우 염증, 홍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충분한 전문의와의 상담 후 결정할 필요가 있다.

/ 부산 서면 피부과 비오비의원 김진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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