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ㆍ문화적으로 가까운 중국 산동성의 청년연합회 대표단 11명이 22일 경기도를 방문했다.

중국 청년연합회는 애국주의 고취, 현대 과학기술 및 문화지식 학습, 청년의 인권보호 등을 이념으로 결성돼 중국내 청년 결속 강화와 세계 청년 대상으로 우호교류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산동성 청년연합회의 방문은 JCI-Korea 경기지구(회장 박경수)와 2003년 10월 교류협정 및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날 산동성 청년연합회는 경기도의 모습을 한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전시관을 둘러보고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소개하는 영상물 관람후 최태열 자치행정정국장이 주재한 만찬에 참석했다.

최태열 자치행정국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방문을 발판으로 중국과 경기도간 비영리 청년단체간 교류가 증대되기를 희망한다"며 "나아가 양 국가는 물론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청년으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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