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경기도가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일 세계인의 날(5월20일)과 다문화주간(세계인의 날부터 일주일)을 맞아 다문화 가족 간 소통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는 외국인주민 자녀(다문화가족 자녀 포함)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와 결혼이민자를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하게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 1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50만원), 입상 5명(각 30만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