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티켓을 기존 가격의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월 2일 오전 1시 10분부터 롯데홈쇼핑 ‘더스테이지’를 통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뮤지컬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VIP석과 R석 티켓을 50% 할인가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추첨 후 미국 여행 상품권, 샤롯데 vip 패키지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2매 이상 구매한 고객은 프로그램북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국내에선 3년 만에 지난 5월 18일 막을 올렸다. 7월 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다, 김보경, 루나, 신성우, 김준현 등 초호화 출연진은 물론 MBC드라마넷, MBC뮤직,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 ‘캐스팅 콜’의 우승자 최지이와 백승렬이 투입되며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015년 한국 초연 당시 4주 만에 누적 관객 5만명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재연은 10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뮤지컬 배우들의 환상적인 무대와 더불어 3년만에 돌아온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인 만큼 감동의 전율로 가득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공연은 명품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 브래드 리틀의 첫 연출작으로서, 프랑스의 오리지날 연출가인 제라르 프레스귀르빅(Gérard Presgurvic)과 힘을 합쳐 라이선스 무대를 꾸몄다. 주인공 스칼렛과 레트의 황혼 키스신을 비롯해 동명 영화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며 원작의 감동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 공연은 프랑스의 감동을 그대로 가져온 라이선스 무대로 꾸며졌으며, 주인공 스칼렛과 레트의 황혼 키스신을 비롯해 동명 영화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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