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리얼 스틸')

영화 '리얼 스틸'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리얼 스틸'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로버트 저메키스가 제작,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숀 레비 감독이 만든 영화로 지난 2011년 개봉했다. 영화 'X-MEN 시리즈'의 울버린으로 유명한 '휴 잭맨'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2011년 개봉 영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4일 채널 CGV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영화 '리얼 스틸'을 방영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인간이 아닌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는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지낸 아들 맥스(다코다 고요)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파이터로 키워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영화 '리얼 스틸'은 한국에서 전국 관객 352만명으로 해외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에 해외 수익까지 합쳐 2억 9546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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