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더위가 찾아오기 직전인 6월 초여름을 틈타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푸른 하늘 아래에서 유려한 자태와 역사를 자랑하는 명소 많은 경북 가볼만한곳, 역사의 도시 경주 여행코스를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경주 볼거리인 각종 유적과 고택, 한옥은 물론 젊은 커플들과 아이들도 즐거워할 경주 놀거리도 다양하다. 여름을 맞이해 경주 당일치기 가족 나들이나 연인과의 경주 데이트 여행을 떠나보자.

여름, 인기높은 경주 가볼만한 곳으로는 블루원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1박2일 경주 여행코스를 떠나는 가족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주 야경명소로 꼽히는 밤의 첨성대와 안압지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안압지의 야경은 물에 비치는 빛무리와 화려한 건물의 물그림자가 환상적 풍경을 자아낸다. 경주 교촌마을이나 양동마을 등의 고택이 아름다운 골목 사이에서의 산책도 좋다. 경주 먹거리로 유명한 황남빵을 하나씩 까먹으며 걷는 것도 여행의 묘미.

경주 맛집여행하면 보통 교리김밥과 황남빵 정도가 떠오르는데 백종원의 3대천왕을 통해 알려진 경상도 대표음식인 경주 낙곱새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 있다. 20년 전통의 토박이 단골이 많은 경주 낙지마실은 낙곱새 메뉴로 가성비 좋은 경주 아침식사, 점심 장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경주 보문단지 맛집 중에서도 터줏대감으로 경주 낙지마실은 무안 제일회식당, 구리 골목안채, 부산 조방낙지, 목포 송학낙지와 함께 전국 5대 낙지집으로 유명하다. 경주맛집 추천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내공 있는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북군동 음식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쫄깃한 식감의 낙지, 신선한 곱창과 새우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먹기 좋은 양념과 잘 어우러져 호평이다. 저렴한 가격에 놀이방과 어린이메뉴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찾는 가족손님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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