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개그맨 겸 배우 정성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종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고정크루로 활약하며 박근혜, 임재범, 박태환, 성룡, 백종원 등 성별을 넘나드는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정성호는 이후 활동 범위를 넓혀 KBS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에 출연해 배우로 깜짝 변신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소리 위주의 방송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SBS 러브FM '정성호, 유혜영의 세상의 모든 소리'의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둥이 아버지로 알려진 정성호는 KBS2 'TV 유치원'에서 '빠빠랑 책이랑'이란 코너로 아이들을 위한 방송을 하고 있으며, 평소 영화광으로 알려진 그답게 KBS2 '영화가 좋다'에서 하나의 주제로 서로 다른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를 맡고 있다.

정성호는 지난 1월 종영한 KBS2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에 출연해 YB애드 영상사업부 제작부장 공부장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는 9월 방영예정인 MBC 드라마 '배드파파'에서는 이종격투기 해설자로 나서 새로운 모습과 함께 또 한 번의 연기자 변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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