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더위와 폭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되었던 지난 1994년보다 올 여름이 더 더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이에 무더위를 피할 길을 모색하기 위해 워터파크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이나 연인이 많아지고 있다.

여름이니 야외활동은 하고 싶은데 무더위에 엄두가 나지 않을 때 워터파크는 하루 종일 물에서 시원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으니 안성맞춤인 곳. 특히 거제도 대명리조트 오션베이는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온 가족이 함께 유유자적하며 놀 수 있는 파도풀을 기본으로 익스트림 러버, 워터플렉스 등 각종 짜릿한 어트렉션과 이벤트가 마련 되어있다. 또한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좋은 야외 노천탕과 실내 하이드로 마사지탕 등도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거제도 대명리조트 오션베이까지 방문했다면 맛집도 빼놓을 수 없다. 거제도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식당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을 추천한다. 거제도는 알다시피 꽃게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이에 다양한 꽃게요리를 선보이는데, 거제도의 게장은 특히 일년 내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효자 메뉴이다.

‘예이제’에서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불뽈락구이, 간장새우, 충무김밥, 성게미역국 등의 음식을 양껏 즐길 수 있다. 바로 무한리필이 가능하기 때문! 초등학생은 어른의 절반 요금만 내고 즐길 수 있으니 자녀동반 가족여행객에게 가성비 갑으로 통한다.

2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거제도를 지키며 한결 같은 맛과 재료로 특별한 게장을 선보이는 주인장은 예이제만의 특별한 게장에 자부심이 가득하다. "비린 맛이 없고 살이 꽉 찬 실한 꽃게만 사용하여 매년 오션베이에 방문할 때마다 이곳에서 한끼를 먹고 간다는 손님들이 많다"고 주인장은 전했다.

한편 거제도 맛집 ‘예이제게장백반 장승포본점’은 사전 예약 및 포장도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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