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보아 인스타그램>

배우 조보아가 배우 하기전 꿈을 얘기했다.

조보아는 1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 노영섭) 종영 인터뷰에서 꿈 등 속내를 털어놨다.

성형을 하지 않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는 물음에 조보아는 "성형은 안 했다. 그거에 대한 큰 생각은 사실 없다"며 "만약 내가 어딜 하고 싶다고 하면 사실 하고 싶은 부분도 많다. 그러나 의사가 아니다보니까 뭘 어떻게 만졌다가 잘못될지 모르니까 그런 두려움에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안 했다면 성형을 했을 거다. 타투도 너무 하고 싶다. 타투에도 관심이 많은데 그 또한 연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아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조보아는 "원래 승무원이 꿈이었다. 많은 꿈들이 있었는데 배우를 하기 전 최근 꿈은 승무원이었고, 승무원 준비를 했다. 외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다. 외교관을 넘아 외교부 장관이 되고 싶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보아는 극 중 21세에 임신하지만 당차게 아이를 책임지는 '대딩 맘(대학생 엄마)' 캐릭터 정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보아는 극적인 상황과 복합적인 심리 변화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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