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요령성 및 일본 가나가와현 청소년들과 함께 오는 25일 요령성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한다고 3일 밝혔다.

한ㆍ중ㆍ일 국제교류차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자치단체별로 선발된 16세 이하 청소년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며 팀당 2경기씩 모두 6경기를 하게 된다.

도는 지난달 말 청소년 축구선수 16명을 선발하고 도청 체육진흥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축구를 통한 교류강화 차원에서 지난해 경기도에서 첫 대회를 열었고 내년에는 가나가와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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