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너의 결혼식' 포스터>

전 세대 관객들을 ‘심쿵’ 하게 만든 영화 ‘너의 결혼식’이 신작 개봉에도 1위를 유지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로맨스 영화 흥행사에 새로운 기록 달성한 영화 '너의 결혼식'. 개봉 2주차를 맞은 29일 16만 9707명 관객을 동원,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결과에 따르면 1위는 ‘너의 결혼식’으로 누적관객수 128만명을 쌓아올렸다.

2위는 수애와 박해일 주연의 ‘상류사회’로 13만명이 관람했다. 할리우드 영화 ‘서치’는 6만명을 동원해 3위를 자지했다.

4위 ‘목격자’는 4만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일찍 손익분기점을 넘긴 ‘목격자’의 누적 관객수는 232만 명이다. 5위는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3만6533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8만명. 역대 박스오피스 12위 ‘택시운전사’(1218만명)의 기록 갱신을 향해 달리고 있다.

6위는 ‘공작’(3만5087명/누적 476만명), 7위는 ‘맘마미아!2’(3만4300명/누적 204만명), 8위는 또 다른 신작 ‘나를 차버린 스파이’(9368만명), 9위는 재개봉작 ‘그래비티’(6967명), 10위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4631명/누적 654만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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