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홈페이지 캡쳐

게임개발업체 펄어비스가 아이슬란드의 게임개발사 CCP게임즈를 2524억원에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 

CCP게임즈는 PC온라인게임 '이브 온라인'을 개발한 회사다.

펄어비스는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CCP게임즈의 지분 전량을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힐마르 베이거 페터슨 CCP게임즈 대표는 "펄어비스를 접하고 빠른 성장과 큰 잠재력에 놀라움을 느꼈고, 뛰어난 개발력으로 탄생한 검은사막의 팬이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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