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하우스토리 N-CITY 이미지

전세계적으로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40%에 달하고 일본 도쿄는 45%에 육박한다. 국내에서도 1~2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장래 가구 추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서울의 1~2인 가구 비중은 63.2%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산업 전반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대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간편 조리식, 소형 가전 출시 등이 대표적인 예다. 부동산 시장도 최근 1~2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소형 주택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오피스텔 등 상업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던 과거에는 1개의 주거공간에 4명이 살았지만, 이제는 최대 4개의 주거공간이 필요해진 셈"이라며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는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주거형태의 몸값이 치솟는 상황이 이를 증명한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직주근접성이 중요시되고 있어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나 대기업 및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천안 서북부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천안 내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이곳에는 삼성 SDI, 제3일반 산업단지, OLED, 외국인전용 산업단지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품은 대기업 및 산업단지가 모여 있는데다, 천안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한 충남 천안시 백석동 일대에 '백석 하우스토리 N-CITY' 오피스텔이 공급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에 58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20㎡ A1(513실) 및 A2(24실) 32㎡ B(43실) Type을 갖췄다.

사업지는 천안시 서부구 백석동 1054, 1055 일원으로, 천안유통단지에 위치한 대형 복합쇼핑몰 마치 애비뉴 1, 2차를 비롯한 이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반경 약 1.2㎞ 거리에 백석택지개발 지구 내 환서초등학교 및 환서중학교가 위치하며, 삼성대로 건너편 성성도시개발구역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축될 예정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