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 TMS 코칭센터 제공>

통증은 실제적 조직 손상 또는 조직 손상 가능성이 있을 때 수반되는 불쾌한 감정적 정서적 경험이다. 통증은 신체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로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주된 요인인데, 원인을 파악해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도 있으나 퇴행성 질환 같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어 결국 고통을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중 만성통증이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통증이다. 신체 조직 장애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으며 그 중에는 직접적인 손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있다. 만성통증은 허리디스크, 섬유근육통, 좌골점액낭염을 비롯해 손목관절증후군, 어깨통증, 고관절통증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포함한다.      

만성통증은 그 자체로는 생명을 위협할 만한 질환은 아니나, 보행 등과 같은 정상적인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증을 일으키지 않을 만한 자극에서 통증을 느끼는 증상, 자극을 가하지 않았는데도 평상시 자연히 생기는 통증, 아픔을 과도하게 느끼는 상태 등이 있으며 만성통증 환자의 경우 통증억제기능이 소실되어 정상인에 비해 결여된 통증조절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만성통증은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성통증환자들은 병원을 찾아 MRI 검사를 하고 수술과 약물을 처방받은 후 기다리는 것이 전부라 할 수 있다. 통증은 6주가 넘으면 만성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일상의 문제, 직장에서의 근로의욕 저하, 결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자살충동, 가족 관계 갈등 등 많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이에, 만성통증을 심리치유로 회복시키는 심리상담센터가 지난 2월 개설되어 만성통증치료의 근본적 해답을 제시한다. 이는 이미 미국과 여러 나라에서 임상을 거쳐 성공적으로 환자들의 신체적 증상을 해소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결과를 나타냈다.      

만성통증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 TMS 코칭센터는 “심리상담을 통해 몸의 질병이 낫는다는 말이 처음에는 낯설고 이해하기 힘들 수 있으나 원리를 이해하면 당연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만성통증의 주된 원인은 몸이 아닌 무의식에 있으며 감정을 해소시키면 신체의 자가치유력이 자동으로 몸을 회복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인체에는 자율신경계가 있는데 이 자율신경은 감정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신체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니 만성통증은 정상적 자율신경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만성통증의 원인은 신체보다 감정에 있으며 통증에서 벗어나려면 무의식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2018년 2월 설립된 한국 TMS 코칭센터는 만성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치유를 하는 한국 최초 통증전문 심리상담센터로서 심인성 통증, 신체화증상 등에 특화되어 있다. 일반적 심리상담과 달리 통증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만성통증에 대해 MRI검사, 수술, 약물, 물리치료와 같은 기존의 물리적인 방법이 아닌 심신의학에 근거한 심리적인 접근법으로 치유한다.      

한국 TMS 코칭센터는 “TMS는 Tension Myositis Syndrome 즉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의 약자이다. 한국 TMS 코칭센터 대표는 “4년간 통증환자로 지내본 경험으로 센터를 설립했으며 관련 책을 출판해 기존의학에 실망하거나 회의감을 느끼는 통증환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책에는 저자 자신이 4년 넘게 경험해 온 신체화 장애를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통증의 근원을 찾아내어 감정을 해소시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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