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워너원 수고했어 (사진: 네이버 V라이브)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해체한다.

31일 워너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된다.

팬들은 워너원의 해체를 안타까워하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언제나 워너원', '수고했어 워너원' 등의 문구를 띄우고 있다.

워너원의 계약 종료로 마지막 무대는 이날 오후 방송될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가 됐다. 단 내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고별 콘서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열 예정이다.

워너원은 해체를 앞두고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2주년에 파티를 하자는 계획을 미리 세웠었다.

당시 멤버들은 2019년 8월 7일에 만나서 무엇을 할까를 두고 논의했고 이대휘가 "그냥 누구 집에 모여서 파티하고 싶다. 아니면 일본이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자. 1박 2일로 가야 하니 다들 스케줄 좀 빼달라"라고 의견을 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워너원의 2주년 파티 계획이 반드시 지켜졌으면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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