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그램)

클라라 결혼 소식에 그녀의 평소 태도까지 거론되고 있다.

오늘(3일) 눈앞으로 닥친 결혼 소식을 전한 그녀는 팬들의 축하와 걱정을 동시에 사,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남편에 대한 솔직 고백을 전하자 클라라가 '구라라'로 불리던 시절에 대한 사연이 쏟아지게 된 것.

지난 2014년 소속사와 갈등을 시작으로 나이 논란, 요가 경험 논란, 남자친구 논란까지 빚으며 '거짓말'을 반복한 탓에 '구라라'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녀.

그녀는 "연예인과 교제한 적이 없다"라고 밝힌 데 이어 "톱스타였던 남자친구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라며 앞뒤 다른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녀는 "과거 벌어진 일에 미련을 갖지 않는 편인데 '구라라'라는 별명은 속상하다. 열심히 하려고 했던 마음이 강했고, 분위기 때문에 무조건 'YES'를 외쳤던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열심히 활동해왔던 그녀가 오명을 극복하고 진실된 결혼 생활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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