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피자집 사장이 건물주 아들이며 고가의 외제차인 페라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현재 청파동 골목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에는 문제의 피자집 사장도 속해 있다.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으로 투입된 여대생들에게 시종일관 퉁명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상태가 엉망인 요리를 서빙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피자집 사장은 "드시기 거북하시면 남겨라", "드셔 보시지도 않고 국물을 더 달라고 하느냐"라는 말까지 해 파장이 일었다.

해당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피자집 사장이 해당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의 실제 아들이며, 고가의 외제차인 페라리를 타고 다닌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피자집 사장에 대한 소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영세한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희망을 심어준다던 '골목식당'의 취지에 벗어난다며 시청자를 기만한 행위라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결국 '골목식당' 시청자 게시판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피자집 사장에 대한 하차 요구 마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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