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FOXSports)

일본이 사우디를 접어내고 8강행 주인공이 됐다.

21일(현지시각) 샤르자서 개최된 <2019 UAE 아시안컵> 사우디 전에서 일본이 1대 0으로 승전보를 울렸다.

이날 일본은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 상대팀에 다소 고전하다 곧 찾아온 코너킥 찬스를 타케히로가 헤딩샷으로 연결해 득점을 이뤄냈다.

기세를 몰아 상대의 집중공격에도 단단한 수비력과 집중력으로 주도권을 잡아낸 것.

이로써 박항서의 매직 베트남과 4강행 주인공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될 예정이다.

이에 재팬축구팬들은 베트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특히 일부는 "마냥 얕봐선 안 된다", "승리를 확정 짓는 게 불안하다"라며 우려했지만 대부분 "보너스 스테이지, 여유있다", "일단 웃음이 나네"라며 낮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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