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남녀노소 막론하고 몸이 좀 허해졌다 싶어지면 즐겨 찾는 보양식 중 하나가 바로 전복이었다. 일명 바다의 산삼으로 부를 정도로 과거 전복은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였으며 요리 식재료 중 육수를 낼 때 사용한다면 특유의 맛과 향이 더욱 살아나 더욱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조리법이 다양해 회로 먹거나 구이로 먹는 방법 외에도 탕과 죽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어보자는 소위 힐링 식사가 유행하면서, 맛집 탐방은 필수 요소가 되어버린 요즘,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인근까지 맛집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식업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식당들 또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안산 단원구 전복요리 맛집 ‘금화전복’은 이러한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음식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잔동 고잔역 인근에 위치한 금화전복은 안산시민들에게는 물론 서울과 인천, 시흥, 수원 등 경기도 각 지역에서도 ‘푸짐하고 인심 넉넉한 맛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복삼합구이와 전복갈비찜, 전복낙지연포탕 등 특색 있는 메뉴, 고풍스럽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 등으로 마음을 사로잡아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음식점의 대표 메뉴인 전복삼합구이는 신선하고 탱글탱글한 전복과 최고급 차돌박이, 키조개가 삼합이 어우러진 메뉴로 그 외에 버섯과 단호박도 함께 나오며 치즈구이와 함께 즐기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다. 또한 전복갈비찜 역시 한우 갈비에 전복, 당근, 밤, 은행 등을 섞어 간장양념을 하여 부드럽게 조려낸 고급 음식으로 먹기 좋게 직접 손질까지 해줘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메뉴이며, 겨울철 입맛을 살리는데 최적의 음식이다. 아울러 식당에서 직접 만드는 물김치와 갓김치, 오이소박이 그리고 쌈무, 매실 장아찌, 잡채, 해초무침, 황태탕과 부침 등 약 13가지의 반찬과 탕이 제공되니 그야말로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식당 관계자는 “전복은 사계절 어느 때라도 맛을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다. 전복에서 나오는 식재료는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데, 끓여 먹으면 육질이 보다 연하게 돼 치아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 안산 고잔역 맛집 금화전복 예약문의는 포털 검색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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