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송원석이 유이에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오은영(차화연 분)은 김도란(유이 분)과 아들 왕대륙(이장우 분)이 함께하는 모습을 목격, 김도란을 찾아가 뺨을 강하게 내리치며 막말을 내뱉었다.

이날 오은영의 충격적인 행동에 김도란은 큰 상처를 받았고, 이러한 상황을 목격한 이태풍(송원석 분)은 오은영을 따라가 김도란을 건드리지 말라며 경고를 날렸다.

또한 이태풍은 김도란을 위로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 하지만 김도란은 의식을 찾은 아빠 강수일이 떠날 것을 예고해 혼란을 겪을 뿐이었다.

강수일은 자신을 따라온 김도란에게 "먼 훗날 다시 만나자"라고 말하며 그녀를 돌려보냈고, 이때 노숙자 양영달(이영석 분)이 자수하며 강수일이 누명을 쓴 사실이 밝혀져 모두에 충격을 자아냈다.

이 사실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며 모두에게 알려졌지만 강수일은 이미 버스를 타고 떠난 상황. 뒤늦게 아빠 강수일을 쫓아간 김도란이 아빠를 붙잡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태풍의 정체의 비밀이 공개됐고, 그가 집을 나온 재벌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106부작으로, 종영까지 몇부작 남겨두지 않은 바.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화는 오는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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