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하윤 인스타그램)

하루 전 발라드 곡을 발매한 트로트가수 설하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설하윤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님이 직접 만드셔서 씌어주신 머리띠 감사해요. 수줍게 씌워주심"이라는 글과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 그녀는 반려견을 품에 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전날인 19일 발라드 곡을 발매한 그녀는 12년동안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뒤 어렵게 데뷔했다.

'더 유닛' 출연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그녀는 "아이돌 연습생으로 12년을 연습했다. 회사 문제로 데뷔하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여러 회사의 제의를 받았고 지금은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걸그룹에 대한 미련이 있다. 이런 자리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트로트 가수도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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