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이벤트

한국도자재단이 이달 28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Clay Play 체험교실’에서 가정의 달 도자특별 이벤트 공모 <Ceramic LOVE Letter>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자편지를 만들어 보내는 행사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자박물관 ‘Clay Play 체험교실’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도자편지 만들기에 참여하고, 만들어진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다음 달 2일로, 접수된 모든 작품은 소성과정을 거쳐 다음 달 8일까지 참여자의 부모님 집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 참가자 중 ▲효자·효녀상(8) ▲효자사위·효부상(2) 등 10명을 선정, 액자로 표구된 수상작품 및 10만 원 상당 외식상품권, 가족사진머그컵 등 시상품을 참가자의 부모님 집으로 배송한다.

이벤트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재료비와 택배비용으로 사용된다. 선착순 200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도자편지로 전하는 따뜻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를 생산했던 관요의 고장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 있는 문화시설로, 초기 청자 및 백자, 근·현대 도자에 이르기까지 유·무형 자료의 수집, 보존, 연구, 전시를 통해 지역문화 유산의 보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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